이슈/마케팅
서비스·기능만 나열한 광고 더 재밌고 친근하게 의인화가 답
제품과 브랜드를 의인화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사용돼 온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하지만 소비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의인화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유쾌한 인성을 더하는 광고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부담 없이 다가와 친근하게 던지는 한 마디에 광고라면 몸서리치며 스킵(skip)하는 요즘 소비자들도 도끼눈을 풀고 의심의 무장을 해제한다.
>9월 17일 매일경재
주 1회 등교시대 ‘홈테인먼트’ 마케팅 활발
외부 활동이 줄며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SNS로 공유하는 아무놀이 챌린지 등이 인기를 얻는 등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한 채집 안에서도 완벽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홈테인먼트(홈+엔터테인먼트)’ 문화가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직업체험 테마파크 등 어린이 유통업계에서도 디지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콘텐츠로 아이들의 건강, 문화 생활 등을 챙기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9월 17일 전자신문
페이스북에 때아닌 ‘아바타’ 만들기 열풍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사이에서는 나와 닮은 가상 ‘아바타’를 만들어 인증하는 게시물이 인기다. 페이스북 아바타는 애초 지난해 출시된 기능이지만 최근 국내 이용자 사이에 적용돼 입소문을 타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페이스북 측에 따르면 현재 모든 국내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그 범위가 커져가는 추세다.
>9월 17일 뉴스1
iOS 14, 광고추적 차단기능 도입 일단 무산
17일 공식 출시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4’에서는 사용자 위치 정보 제어 권한을 강화하는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들이 추가됐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광고주의 사용자 추적을 막는 기능 도입은 내년 초로 연기됐다. 지난 6월 애플이 IDFA(광고식별자) 수집 차단 계획을 발표하자 인터넷 광고업계는 반발해왔다. 애플은 광고주의 반발이 거세자 해당 기능 적용을 내년 초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ZD Net Korea
“풀타임 보단 파트타임” Z세대와 함께 ‘긱잡’ 바람
최근 취업 시장에선 고용형태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계약직·임시직 등을 섭외해 일을 맡기는 ‘긱잡(gig job)’ 등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구직자 47.5%는 초단기 임시직을 일컫는 ‘긱잡(gig job)’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20.30대 구직자 10명 6명은 반드시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7일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