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쩔수가없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과 동시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재취업에 나선 실직 중년 가장의 소동을 블랙 코미디로 그린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제8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초청과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국제관객상 수상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차별화가 관건” 여행업계, ‘맞춤·테마 여행’ 판 키우기
여행업계가 고객 맞춤형·테마형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세분화해 공략하고,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반영한 연계 상품을 확대하며 신규 수요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업계가 이처럼 맞춤형·테마형 상품에 주력하는 이유는 패키지 중심에서 개별 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여행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데일리안

성인 절반, 추석에 여행 간다… 열 명 중 한 명은 해외로
롯데멤버스가 전국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4%가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했다. 국내 여행은 30.5%로 작년보다 20.6%포인트 늘었고, 해외여행은 16.9%로 10.5%포인트 상승했다. 여행지는 국내에서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 해외에서는 일본(39.6%), 동남아시아(20.7%), 미주(11.2%) 순으로 조사됐다.
>경향신문

“출시 일주일 만에 120만 잔 판매”… 스타벅스 ‘블랙 레이즈드 라떼’ 인기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을 한정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12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슈크림라떼가 8일 만에 100만 잔을 기록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가을 시즌 한정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판매된다.
>매일경제

삼양식품, ‘맹구짱구’로 MZ세대 팬덤 공략… ‘귀여운 띠부띠부씰’
식품업계가 맛 경쟁을 넘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으로 수집형 소비를 공략하고 있다. MZ세대의 ‘모으는 즐거움’ 열풍 속에 IP 기반 전략이 확대되며, 굿즈 감성을 더한 제품들이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양식품은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세 번째 과자 ‘맹구짱구’를 출시하며 캐릭터 마케팅 선도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