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비 오는데 강릉은 예외… 이유 뭘까
강릉에 재난 사태가 선포되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약 2주 뒤에는 식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난 해제 시까지 강릉에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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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英 비평가 평점 ‘100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미국과 영국 주요 매체들의 극찬을 받았다. 영국 BBC는 박 감독의 신작이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BBC는 “박찬욱 감독이 경제적 불안을 다룬 ‘암울하면서도 웃긴’ 코미디를 공개했다”며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큰 히트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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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장점만 쏙”… 백화점의 변신
유통업계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며, 두 영역을 연결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소비 패턴이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실속과 체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 같은 전통적 오프라인 공간에는 디지털 요소가 더해지고, 온라인 서비스는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컵라면, 봉지로 냈더니 ‘완판’… “곧 정식 출시”
지난 2월 농심은 대형마트 한정판으로 봉지면 ‘새우탕면’을 출시했는데 큰 인기를 끌면서 2주 만에 완판했다. 이후 소비자의 요청이 잇따르자 오는 15일부터 ‘새우탕면’을 정식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농심 측은 신제품에 건새우와 어포, 건미역, 당근 등을 풍성하게 담고, 후첨 분말도 넣어 시원한 맛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들이 몰려온다
한국에 중국 밀크티 브랜드가 잇따라 상륙하고 있다. 자국 음료 시장 경쟁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차백도, 헤이티, 차지 등 중국 브랜드들이 앞다퉈 해외로 진출하는 배경에는 치열한 내수 경쟁이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일본·동남아·미국 등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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