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 4년간 ‘이만큼’ 녹았다고?
2021년부터 4년간 캐나다 서부, 미국, 스위스의 빙하가 최대 13%까지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이 같은 빙하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여름철 고온 현상을 지목했다. 특히 2021년 6월, 미국과 캐나다 서부를 강타한 폭염은 적설량을 크게 줄였고, 2023년의 이례적인 폭염은 산불 발생 시기를 앞당기며 빙하 표면을 검게 변색시켰다.

서서 마시는 맥주… 캬, 시원하고 힙하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성수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장은 큰 테이블과 원형 소형 테이블 3개, 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서서 마시는’ 문화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는 과음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매번 삼계탕 지겹다면… ‘미코노미’ 트렌드 사로잡는 이색 보양식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보양식 문화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말복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다양한 스타일의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호텔의 미식 보양 메뉴부터 흑염소를 활용한 이색 간편식, 장어와 오리를 조합한 편의점 도시락까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매일경제

‘하이브리드 편의점’의 명과 암… 운영 효율성은 ‘물음표’
무인과 유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편의점이 인건비 절감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과 주휴·야간수당 지급 등 24시간 사람이 상주해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그러나 물류관리 공백과 서비스 품질 저하에 따른 무인 시간대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비즈워치

할리스, 전 메뉴 샷 추가 도입으로 커스텀 트렌드 겨냥
할리스가 전 메뉴에 샷 추가 옵션을 도입하며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춘 커스텀 음료 선택지를 확대했다. 최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료, 시럽, 과일 등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믹솔로지(Mix+Technology) 트렌드가 확산되며, 카페 업계에서도 메뉴 커스터마이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 도입이 활발하다.
>매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