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뚫는 ‘아는 맛’… 식품업계 ‘뉴트로’ 열풍
경기침체와 내수위축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가 과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들을 다시 내놓고 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이른바 ‘뉴트로(New+Retro·신복고)’ 전략인데, 옛 브랜드명을 살려 그대로 재출시하거나 이름이나 맛을 지금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리뉴얼하는 방식을 말한다.
리복·아식스·디키즈… 제2의 전성기 맞는 ‘Y2K 스포츠 브랜드’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Y2K와 레트로 열풍, 운동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글로벌 브랜드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디키즈는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아식스는 러닝화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복 또한 주력 제품 매출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뉴스1
놓칠 수 없는 여름 K-컬처 축제 명소… 강릉·무주·부여·통영
여행 트렌드에 맞춰, 아고다가 올해 여름 주목할 ‘국내 문화 축제 명소 4곳’을 추천했다. 이번 추천은 아고다 플랫폼에서 국내 숙박시설 체크인을 검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검색량이 많이 증가한 지역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강릉 단오제, 무주 국가유산 야행, 부여 서동 연꽃 축제, 통영 한산대첩 축제가 추천 명소로 꼽혔다.
>뉴시스
K편의점, 원조 미국 뚫다… 하와이에 CU 들어선다
CU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BGF리테일은 하와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기업 WKF Inc.의 신설법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진출은 한국 편의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신아일보
유통가, ‘라인업 마케팅’ 전개… 소비자 선택지 넓혀
최근 유통업계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제품을 다각화하는 ‘라인업(Line-up)’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까지 만족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하거나, 오리지널 제품과 별개로 제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