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3일 동안 매출 2.4억원” 제2의 전성기 맞은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최근 블로그마켓을 통해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블로그마켓은 그동안 알음알음 블로거들끼리 댓글을 통해 거래하던 문화를 ‘커머스’로 발전시킨 개념이다. 네이버는 현재 시범적으로 일부 블로그를 대상으로 결제 시스템, 배송 조회, 구매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베타서비스를 거쳐 올해 안에 해당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블로그마켓의 경우 매출의 55%가 기존 이웃을 통해 발생하고 재구매율도 32%에 달했다.
>3월 4일 아시아경제
“네이버쇼핑 딱 기다려”…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인수 참여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톱3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 신세계그룹,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의 유통 강자인 신세계와 유통시장의 신흥 ‘메기’인 카카오가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커머스는 적자가 많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네이버나 쿠팡에 비해 거래량이 적은 게 단점으로 꼽혀 이번 인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3일 매일경제
트위터, ‘클럽하우스’ 닮은 기능 안드로이드에도 선봬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도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서비스인 ‘스페이스(Spaces)’를 개방한다고 미국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스페이스는 호스트와 팔로워가 실시간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트위터 타임라인 상단 플릿에 스페이스가 표시되면 이를 눌러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형식이다. 위터는 지난해 12월 스페이스 베타 버전을 출시, 올해 1월부터 일부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페이스를 선보여왔다.
>3월 3일 블로터
구글, ‘쿠키 추적’ 대신할 타깃형 광고 기술 있다
구글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타깃형 광고가 가능한 기술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이 새로운 광고 기술을 개발하는 이유는 쿠키 기반의 타깃형 광고 규모가 확대되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용자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구글은 광고회사 등 제3자에게 제공되는 쿠기가 단계적으로 폐기되면 이를 대신할 대체 식별자를 만들지 않을 것과 함께 자사 광고에 개인정보 추적 기술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3월 4일 블로터
삼겹살·삼치 ‘○○데이’…유통업계, 대목잡기 마케팅 시동
유통업계가 삼겹살데이(3월3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이(Day)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마다 화이트데이(3월14일), 블랙데이(4월14일), 오리데이(5월2일) 등 100여개가 넘는 유통업계의 ‘○○데이’ 마케팅은 상술 논란으로 한때 외면받았지만 올해만큼은 다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이 대대적 할인 행사에 나서며 반짝 매출 상승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3월 3일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