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60년 전 라면까지 부활..식지 않는 ‘뉴트로’

복고를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는 요즘 유통업계에서 흥행 공식이다. ‘인스타 감성’을 찾는 MZ세대의 눈길을 끌기 위해 대중적 인기를 누린 기업과 브랜드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재해석해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옛것과의 콜라보가 ‘힙하다’는 인식이 전방위로 퍼진 배경에는 SNS가 있다. 주로 색과 캐릭터, 로고 등 디자인 측면에서 협업하는 콜라보 제품은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기 딱 좋다는 평가다.

>3월 10일 한국경제

1년새 바뀐 음주 트렌드…“더 자주, 가볍게 집에서 한 잔”

가정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 증가로 성인의 술 마시는 날은 증가한 반면 하루 평균 음주량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0일이었다. 월평균 음주 빈도는 2016년 8.9일에서 2019년 8.5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후 다시 반등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지난해 주류 트렌드가 무엇이었냐는 질문(복수응답)에 ‘혼술’(74.9%)과 ‘홈술’(7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3월 10일 한국경제

대세는 홈트…이노션 “연관 키워드 2배 증가”

홈트(홈피트니스) 트렌드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홈트 2.0: 홈테크니스’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홈트 관련 키워드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홈트 연관 키워드 건수가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홈트 트렌드가 처음(홈트 1.0) 등장한 지난 2017년 이후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면서 새로운 트렌드(홈트 2.0)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월 10일 파이낸셜뉴스

‘소유보다 향유’…MZ세대, 소비 트렌드 타고 자동차 리스↑

지난해 자동차 구매와 이용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리스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소유’보다는 ‘이용’에 무게를 두는 젊은 층의 소비성향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20년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189만대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줄며 자동차 구매 수요가 늘었다. 자동차 판매와 함께 리스 이용도 급증했다. MZ세대의 기본적인 소비 인식에 더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지자 이를 국내여행 등으로 대체하는 수요도 리스 호황을 불러 일으키는 데 한몫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3월 10일 헤럴드경제

모두가 아는 옛이야기, 시대를 입고 새로운 이야기로

디지털 광고를 한 편 만든다고 가정해 보자. 길어야 3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배경, 인물, 설정을 다 이해시키면서 제품의 정보까지 충분히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기존에 있는 이야기를 활용한다면? 그 이야기의 세계관을 확장한다면? 어쩌면 조금 쉬워질지도 모른다. 인물, 배경, 설정을 설명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까지도 단숨에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 11일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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