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인스타 천하’ SNS 시장에 새로운 스타 탄생?…대세될까
음성 기반 SNS 서비스 ‘클럽하우스’가 국내외에서 인기다. 가히 돌풍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클럽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초대장’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유료로 거래되는 모습은 마치 과거 제과업계에서 웃돈을 받고 팔리던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방불케 한다. 이같은 클럽하우스의 인기를 두고 일각에서는 클럽하우스가 텍스트 중심의 ‘트위터’, 사진을 중심으로 했던 ‘인스타그램’을 잇는 SNS 서비스의 새로운 ‘대세’가 될 거라는 주장이 나온다.
>2월 16일 뉴스1
TV, 중장년층과 사랑에 빠지다
방송가가 ‘중년의 향기’에 물들고 있다. 아이돌 일색이었던 음악 예능은 최근 몇년 새 ‘트로트 열풍’으로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여기에 중년의 삶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부부 예능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OTT로 대거 옮겨간 젊은층 대신 기본 시청률을 보장해 주는 중장년층에 대한 방송사의 ‘구애’ 전략이다. 다양성 차원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월 16일 세계일보
유튜브에서 확장되는 ‘강유미의 유니버스’
코미디언 강유미의 ‘좋아서 하늘 채널’, KBS와 SBS 공채 개그맨들이 함께 뭉친 ‘피식대학’ 등 최근 인기를 모으는 유튜브 코미디는 단순히 TV에서 뉴미디어로 자리를 옮긴 것 이상의 ‘진화’를 보여준다. 자리는 좁고 경쟁은 치열한데 신선함은 부족한 TV 속 무대를 떠나온 이들은 유튜브라는 말 그대로 무한한 공간 위에서 전에 없이 길고 넓은, 때때로 깊기까지 한 ‘코미디의 신세계’를 열어 젖혔다.
>2월 18일 경향신문
제일기획, 애드페스트 광고제 대상 수상
제일기획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드페스트 2020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4개, 은상 8개, 동상 9개 등 총 22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스위트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캠페인으로 ‘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Print & Outdoor Craft)’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월 17일 조선비즈
1년만에 20만개 판매…생필품도 PB가 대세
코로나19 여파로 패션 업계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체 브랜드(PB) 상품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을 내세운 덕이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공동기획 브랜드 ‘올스탠다드(All Standard)’가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약 1년 간 누적 판매 수량 20만400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판매 금액은 30억 원으로 총 13만3,000여 명의 고객들이 올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했다.
>2월 16일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