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공룡들의 충돌…애플-페이스북 ‘표적광고’ 둘러싼 갈등

개인의 관심사·취향을 반영한 표적 광고 문제를 놓고 세계적 정보기술(IT) 공룡인 애플과 페이스북 간의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운영체제(iOS)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 아이폰 이용자들이 앱을 실행하면 IDFA에 접근해도 될지를 묻는 팝업창을 띄워 이용자의 승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전날 애플의 새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가 표적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찾고, 상품·서비스를 광고해오던 수백만 소상공인들에게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비판했다.

>1월 29일 연합뉴스

카톡 멀티프로필 사용방법…‘최대 3개 부캐’ 설정 가능

카카오가 28일 대화 상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멀티프로필’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기능은 기본 카카오톡 프로필 외에 복수의 프로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친구별로 표시되는 프로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타인과 교류하며 하나의 카카오톡 프로필이 아닌 각각의 관계에 맞는 프로필 설정과 노출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고 설명했다.

 >1월 28일 한국경제

‘당근’의 ‘그림 그려드립니다’..“엉망이라 더 재미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MZ 세대 내에서 ‘놀이터’처럼 통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이 일상이 된 이들이 당근마켓을 소통의 창구로 활용해서다. 이들은 앱 내에서 취미활동 통해 익명의 사용자들과 소통한다. 주로 그림을 그려주겠다는 등의 게시글을 올린 뒤, 이를 요청하는 이들에게 큰 대가 없이 그림을 선사하는 보람을 얻는다. 물론 이들이 그려 의뢰자에게 보내는 그림은 전문가의 솜씨가 느껴지는 ‘작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래서 더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1월 28일 머니투데이

MZ세대가 SNS에 익명으로 고민을 말하는 이유는?

최근 SNS에서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채팅방과 게시판 등이 인기다. 유튜브에서 익명으로 상담을 해주는 채널도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기회가 줄었고, 고민을 말할 때 익명을 선호하는 심리가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익명 콘텐츠의 인기에 대해 “코로나로 오프라인에서 누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언제든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분석했다.

>1월 28일 이데일리

정책/지원

중소기업 홍보 쉬워진다…방통위, 방송광고제작비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과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내에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은 광고 송출비를 최대 70% 할인해준다.

>1월 28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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