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광복 80주년 맞이 이순신·손기정 조명 전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1545∼1598)과 마라톤 영웅 손기정(1912∼2002)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관리·보존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고,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남긴 ‘이건희 컬렉션’은 미국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KBS
소비침체·정국불안 ‘이중고’…고개 숙인 위스키
지난해 위스키 시장이 큰 폭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수입 규모를 빠르게 늘리며 공급 과잉이 이어진데다 불경기와 불안한 정국으로 소비침체까지 덮치면서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켓몬·포차코·무너… 캐릭터 품은 이통사 ‘키즈폰’ 삼국지 대결
1~3월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다. 통신사들은 동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무장한 ‘키즈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추세를 보면 첫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울신문
“스마트폰 쓱 대면 화장품정보 한 눈에”…올리브영, ‘전자라벨’ 도입
CJ올리브영이 매장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라벨에 가까이 두면(태깅) 제품 상세 정보 페이지와 리뷰로 즉시 연결되도록 구현한 것이다. 상품 정보와 재고 확인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겡키데스카’ 영화가 이렇게 애틋한지 몰랐다…의외의 MZ반응
‘러브레터’가 탄생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재개봉 했다. 그런데 20대가 전체 관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40대 이상 관객의 두 배 이상이다. 예상치 못한 장기흥행 청신호다. MZ세대는 영화 관람후 “여자 주인공이 설원에서 오겡키데스카를 외치는 장면은 알았지만, 러브레터의 한 장면인지는 몰랐다. 이렇게 애틋한 첫사랑 스토리가 쌓여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에 봤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