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1월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해요. 12월 17일 정식 출시를 예고했던 싸이월드는 심사 지연으로 정식 출시가 연기된 상태인데요. 싸이월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해 맛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1월 4일 선보이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싸이월드는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해요. 또, 카카오페이 실명 인증 문제로 아이디 찾기가 불가능한 회원들의 ‘아이디 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2015년 1월 1일 이후 방문한 1,800만명 중 로그인 및 사진 확인이 어려운 회원 아이디는 싸이월드 콜센터(CS)의 인원을 대폭 확대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요.
정식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는 이유는 뭐에요?
싸이월드는 지난 8일 앱마켓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나, 과거 존재했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와의 관계 증명 등을 이유로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요. 3,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앱이 마켓 심사를 받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더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싸이월드 측은 이에 실시간으로 대응 중이며, 앱 심사가 끝나는 대로 싸이월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출처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