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담은 F&B 광고들⛄❄

11월 27일, 올겨울의 첫눈이 폭설로 내렸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고 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졌는데요. 이렇게 겨울이 점점 깊어지는 요즘, F&B 브랜드들은 계절과 자사 제품을 연결한 광고를 하나둘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의 감성을 가득 담은 2024 F&B 광고들을 소개합니다.

🍰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을 맞아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설원을 배경으로 배우 고민시가 눈 속에 묻힌 스초생을 꺼내는 장면을 영화적인 분위기로 담아냈죠. 고풍스러운 느낌의 고민시로 미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하고,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강조하며 스초생이 겨울을 상징하는 케이크로 자리 잡도록 포지셔닝 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광고에서 절기마다 콘텐츠를 공개하는 ‘절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입동이었던 11월 7일에는 광고 티저를, 소설이었던 22일에는 광고 본편을 공개했죠. 절기 마케팅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뿐 아니라 겨울 내내 스초생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입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절기들에는 또 어떤 광고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완전 럭키미떼잖아!’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official

겨울에 생각나는 광고 카피 중 하나가 바로 ‘찬바람 불 땐 미떼’ 아닐까요? 올해 미떼는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3편의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줄을 서 기다린 붕어빵이 내 앞에서 전부 팔려버리고(붕어빵 편), 아껴둔 패딩을 언니가 입고 나가고(패딩 편), 이성이 주말 약속을 물어와 기대감을 품었으나 대리 근무를 부탁받는(편의점 편) 등 일상의 아쉬운 상황을 담아냈죠. 그렇지만 미떼와 함께면 괜찮다는 메시지로 ‘완전 럭키미떼잖아!’라는 카피를 사용했습니다.

이전까지 미떼는 가족이 등장하는 광고를 주로 제작하며 따뜻한 감성과 유머러스한 웃음을 동시에 주었죠. 이번에는 유행하는 ‘럭키비키’ 밈과 캐릭터를 활용해 1020세대와 더 가까워지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과거와는 조금 달라진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과 새롭고 신선하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떼가 전하는 은은한 온기는 여전한 것 같지 않나요?

🐥 ‘올겨울 삼립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

빵빵 터진다

겨울 먹거리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호빵이죠! SPC삼립은 올해 삼립호빵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습니다. 공개된 광고 영상 속에는 발랄한 모습의 신유빈이 삼립호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따뜻하고 달콤한 호빵과 모델의 귀여운 이미지가 잘 어우러지며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새로운 모델과 함께 신제품도 출시됐습니다. SPC삼립은 ‘올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매운 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광고 모델 신유빈을 활용한 이름 마케팅, 기억하기 좋은 신선한 아이디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구하는 이미지와 제품에 따라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F&B 브랜드들의 광고! 요즘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계절의 설렘과 즐거움을 함께 전해주는 듯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겨울 광고는 무엇인가요?

출처 : 헤럴드경제, 조선비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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