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느 날>, 예능 <SNL 코리아> 등 다양한 볼거리로 등장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던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다른 OTT 서비스와는 달리 와우 멤버십에만 가입하면 쿠팡플레이는 물론 로켓 배송 무료, 로켓프레시 등 커머스와 OTT를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혜택 부자로 소문날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쿠팡플레이 사용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바로 요금에 있습니다. 쿠팡은 6월부터 기존 멤버십 가입자의 이용 요금을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금액보다 2배 가량의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지만 혜택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해요.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쿠팡플레이의 OTT 투자 비용이 커진 것이 요금 인상의 결과로 가져온 것이라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58만 명이었던 쿠팡플레이 앱의 MAU는 올해 1월 367만 명을 기록한 뒤, 2월 339만명으로 줄었는데요. 이용자 수가 더 이상 감소하지 않도록 쿠팡의 대책이 시급해 보이네요.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