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마음 울리는 광고들💧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바쁘게 하루를 살지만 여전히 서툴고, 때론 지치고, 위로가 필요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계속 성장하고 있는 우리들. 오늘은 이러한 우리 어른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낸 광고 3편을 소개합니다.

모든 어른이들을 응원해! 잡코리아X알바몬🧑👧

잡코리알바몬

잡코리아, 알바몬은 최근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리스펙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업무 용어를 잘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고, 일하는 도중 문득 집에 가고 싶어하고, 녹록치 않은 불경기에 한숨을 쉬는 우리 어른이들. 영상은 일을 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냄과 동시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어른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겉은 어른일지 몰라도 매일 처음 맞이하는 하루 앞에서는 누구나 서툴 수밖에 없다는 걸 조용히 이해하고 다독이는 듯한 다정한 응원이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어느새 길동 아저씨를 이해하는 당신이라면, 국순당🍶

국순당

지난해 공개된 국순당의 ‘잔나비 최정훈X고길동 with 백세주’ 영상 역시 많은 어른이들의 마음을 울렸죠. ‘둘리를 괴롭히는 줄로만 알았던 길동 아저씨가 안쓰러워 보인다면 어른이 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듯, 영상은 길동 아저씨의 무거운 어깨를 조명하며 많은 2030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둘리를 보며 요구르트를 마셨지만 지금은 길동 아저씨와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일 나이가 되어버린 어른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죠. 동시에 어른이 된 모든 청춘들을 응원한다는 따뜻하고 다정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말이죠.

생일날 부모님이 떠오른다면, 정관장🎂

정관장TV

마지막은 2023년에 공개된 정관장 ‘생일이 된다, 어른이 된다’ 영상입니다. 서른을 넘긴 주인공은 자신의 생일날 저녁, 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지금까지의 생일은 자신이 축하와 선물을 받는 날이었지만, 어느새 철이 들며 이제는 인생을 선물해준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게 됐다는 내용이죠. 시간이 흐르며 속이 깊은 어른이 되어가는 자식과 점점 작아지는 부모님의 모습을 번갈아 생각해보게 하며 울컥함과 뭉클함을 자아내는 광고였습니다.

다 큰 어른인 듯 아닌 듯, 여전히 많은 부분이 서툴지만 한편으로는 성숙한 모습도 지닌 우리 어른이들. 어른이들을 담은 이 세 편의 광고를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광고 속에서 여러분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출처 : 잡코리알바몬, 국순당, 정관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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