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정부에서는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지원하기 위한 <설 연휴 주요 생활서비스>를 마련했다고 해요. 과연 어떤 서비스가 준비됐을까요? 모르면 제대로 누릴 수 없으니까~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이돌봄 서비스
| “설 연휴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예요 ㅠㅠ 그런데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이에요” |
가장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딱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입니다. 설 연휴에 출근을 하거나,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설 연휴 중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인데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등록을 한 후 돌봄을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된답니다.
휴일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금액이 평일 대비 50% 더 붙지만, 이번 설 연휴에는 추가 과금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덕분에 조금은 부담이 덜할 것 같죠? 끝으로 연휴 기간에는 서비스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요. 이번 설 연휴에 서비스 이용을 희망한다면, 서비스제공기관(☎1577-2514)에 사전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보호/돌봄 서비스
해다마 명절 기간이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이라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알아두면 좋은데요.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반려동물 분실신고’를 클릭한 뒤 분실장소와 사진 등 정보를 등록하면 된답니다. 정부에서는 올 설 연휴에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통합신고 시스템도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교통 지원 서비스
1)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1일 자정부터 24일 자정까지! 이용방법은 평소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부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 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답니다.
2) 대중교통 운행 연장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 귀경객들을 위한 교통 정책도 마련됐어요.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운행 시간이 연장되는 건데요. 다가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지하철 1∼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이 종착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며, 시내버스 역시 막차가 새벽 2시에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정거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배차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주차시설 무료 개방
명절이면 피해갈 수 없는 주차전쟁.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고 해요. 서울시의 경우 설 연휴 4일간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60곳을 개방하고요. 대구시, 제주시, 전주시 등도 유료 공영주차장 및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하는 지역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 트렌드사파리 관람내용 요약
1. 미리 알아두면 좋은 <설 연휴 주요 생활서비스>를 모아봤어요.
2. 설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며,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막기 위한 통합신고시스템도 운영됩니다.
3.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중교통 운행 연장, 주차시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교통 지원 서비스도 마련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