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한국인, 네이버에서만 한달간 2.8조 긁었다
네이버와 쿠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에는 네이버의 결제 금액이 쿠팡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온라인 서비스로 꼽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1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온라인 서비스 결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2조 8,056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별로 선호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네이버를 가장 많이 찾았고 배달의민족,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구글, 티몬이 뒤를 이었다.
>3월 3일 서울경제
당근마켓, 동네상점-주민 연결 ‘비즈프로필’ 오픈
당근마켓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더욱 가까이 연결해주는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연다. 당근마켓은 전국 각지에서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당근마켓을 통해 내 가게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 단골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며 손님과 친밀함을 쌓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3월 4일 ZD Net Korea
명품시장 ‘콜라보’ 대세 … 도라에몽이 구찌와 만난다
최근 명품 업계에 불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트렌드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은 과거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대부분 소장 가치를 높이는 한정판으로 출시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기고 있으며 더 재미있는 조합과 상상도 못한 아이템들이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4일 머니투데이
“‘돈쭐’ 내줬습니다”… MZ세대 미닝아웃 소비 확산
이른바 ‘돈쭐(돈으로 혼쭐내다)’ 내주는 가치소비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훈훈한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널리 퍼지자, 소비자들은 가게의 선행을 두고 ‘아직 살만한 세상이다’, ‘돈쭐을 내주자’ 등 찬사를 보낸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3월 4일 세계비즈
“1박 50만원도 안 아까워” 5성 호텔 귀한 손님된 2030
특급 호텔들이 ‘MZ세대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루 숙박비만 30만~50만원에 달해 이전엔 구매력을 갖춘 4050세대에 집중했지만 최근 들어 이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하늘길이 막힌 탓에 해외여행을 즐길 수 없게 된 MZ세대 고객들이 명품 등 나를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성향이 휴식 공간으로 확산하자 이들의 취향 맞추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는 게 호텔업계의 목소리다.
>3월 4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