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향취를 서울에서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9일 현대카드는 전 세계 최초의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서점인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이하 MoMA 북스토어)’를 서울 압구정에서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MoMA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 전시 도록을 비롯해 아트·디자인·건축 관련 약 200종 1,100여권의 도서와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현대 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MoMA의 북스토어가 문을 연다니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MoMA 북스토어가 반가운 이유는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곳에는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시각으로 엄선한 전시 도록과 동시대 작가의 모노그래프 등 현대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담은 전문 서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MoMA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oMA 북스토어의 한국 나들이는 현대카드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현대카드는 이 공간에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표지가 돋보이는 서적들을 전면 배치해 예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현재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상영해 미국 현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벌써부터 가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뛰는데요. 단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출처: 현대카드 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