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래기술 사업화 벤처 ‘스타랩스’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인공인간을 만드는 ‘네온(NE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로봇에서 더 나아가 우리는 머지 않아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인공인간을 만나게 되겠네요👩💼💬.
먼저, 네온 프로젝트를 설명해 주세요!
스타랩스는 올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네온 인공인간을 최초로 공개했어요. 실제 사람과 같이 자연스러운 형상과 행동을 실시간(Realtime) + 반응형(Responsive)으로 제공하는 ‘코어 R3(CORE R3)’ 소프트웨어가 스타랩스에서 개발 중인 핵심 기술이에요.
그렇다면, 네온은 어떤 인공인간인거죠?
앞서 말한 코어 R3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AI 앵커나 제품을 추천하는 쇼핑 호스트가 될 수 있어요. 혹은 매장이나 공항 등에서 직원을 도와 고객 응대를 제공하는 점원도 될 수 있고,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대요👨🏫👩🏫.
스타랩스는 네온을 활용해 2가지 기업용 서비스 모델을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서비스 모델:
미디어·교육·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 예정
② 고객 응대 서비스형 네크 워크포스 모델:
앱·웹·리테일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 예정
머지않아 영화 <Her>의 사만다처럼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인싸 AI 직장 친구가 생길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