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멀리 워터파크까지 가기엔 시간도 비용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럴 때 도심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로 한강 수영장입니다. 지난 6월 20일, 총 6곳의 수영장이 문을 열면서 MZ세대 사이에서는 새로운 여름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잠원·여의도·뚝섬 수영장은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지금부터 그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잠원 수영장: 인생샷도 가능한 MZ 핫플!
잠원 수영장은 한강 수영장 중 유일하게 50m 길이의 레인 2개를 갖춘 곳입니다.
수영을 진지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곳이죠. 하지만 잠원 수영장이 진짜 유명해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야간 개장과 함께 선보인 핑크빛 조명과 화려한 네온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밤이 되면 이국적인 분위기로 변신하며 SNS에 올릴만한 인생샷을 찍으러 오는 MZ세대가 몰리고 있습니다.
✅ 여의도 수영장: 빌딩 숲 사이에서 즐기는 야경 수영
서울 중심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 여의도 수영장을 추천합니다. 서강대교, 국회의사당, 서울달, 페어몬트 호텔이 수영장 주변을 감싸고 있어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야경 수영의 매력이 극대화됩니다.
✅ 뚝섬 수영장: 접근성이 가장 좋은 한강 수영장
뚝섬 수영장은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서 도보 5분 거리라 한강 수영장 중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젊은 이용자 비율이 높은 대표 장소인데요. 특히 수영장이 청담대교 바로 자리 잡고 있어 청담대교와 전철, 한강 수영장이 한 컷에 들어오는 인생샷도 가능하답니다.
이번 여름! 서울 도심 속 여름 명소 한강 수영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원하고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이 아니면 또 내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한강 수영장이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 한강 수영장 이용 전 필수 정보
🕘운영시간
– 6월 20일(금) ~ 8월 31일(일)
– 오전 9시 ~ 밤 10시
※ 양화 물놀이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
💳이용요금
– 수영장: 어린이 3천 원 / 청소년 4천 원 / 성인 5천 원
– 물놀이장: 어린이 1천 원 / 청소년 2천 원 / 성인 3천 원
👶6세 미만 무료
👨👩👧👦다둥이행복카드, 65세 이상, 장애인 등 5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