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밥은 김천, 라면은 구미… MZ 움직인 ‘지역 축제’ [여행 라이브]
5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지역 축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 공연이나 특산물 판매 중심이던 행사들은 이제 웃음과 인증샷, 드립이 넘치는 참여형 콘텐츠로 진화했다. 이른바 MZ세대를 겨냥한 ‘유희형 로컬 페스타’다.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콘텐츠로 지역의 생존을 모색하는 지자체들의 새로운 실험이기도 하다.
>뉴스1

요즘 투표 인증 대세 아이템은 이것… MZ세대, 손등 대신 캐릭터 용지로 ‘덕질’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투표 인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팀, 연예인, 캐릭터 등을 활용한 ‘투표 인증 용지’를 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일경제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 한국관광공사가 이끄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응원 문화를 결합한 야구 관람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삐끼춤 챌린지’가 틱톡에서 1억 조회수를 기록하고,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등 응원 문화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관광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6월 말 일본 시장까지 확대해 추가 방한단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스경제

점점 낮아지는 도수… ‘가벼운 술’에 빠진 MZ세대
주요 주류 브랜드들이 기존 제품의 도수를 낮추거나 새로운 저도주 라인업을 내세우며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대표 매실주 ‘매화수’를 2020년 이후 5년 만에 리뉴얼하며 알코올 도수를 기존 12도에서 9도로 낮췄다. 이는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와 ‘가볍고 편한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전략이다.
>뉴스1

‘미사’ 역주행·‘전남친 토스트’ 재조명… ‘지락실3’ 유행 선도 MZ 예능
평균 나이 26.5세의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MZ 스타’들이 뭉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지락실3)’이 ‘MZ 예능’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송에서 언급된 철 지난 온라인 밈이나 과거 드라마 등이 10·20세대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며, 이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