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별 장국영, 그를 다시 만날 시간

오는 4월 1일, 영원한 스타 장국영의 22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 세 편이 국내에서 재개봉합니다. 전설적인 배우의 아름다운 열연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나볼 기회입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월 26일 재개봉)

ⓒ네이버 영화

격동의 중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두 경극 배우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예술을 그린 작품입니다. 장국영은 경극 배우 ‘두지’ 역을 맡아,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시투’를 향한 애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죠. 재개봉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1993년 개봉작에 15분이 추가된 확장판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더욱 선명한 화질로 경극의 화려함과 장국영의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열화청춘 (3월 31일 재개봉)

ⓒ네이버 영화

장국영을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게 한 <열화청춘>. 이 작품에서 장국영은 부유하지만 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루이스’ 역으로 분해, 청춘들의 자유로운 사랑과 우정을 연기했습니다. 역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한국에 재개봉될 예정이며, 장국영의 20대 시절과 1980~90년대 홍콩 영화 특유의 낭만을 더욱 선명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삼원 (3월 31일 재개봉)

ⓒ네이버 영화

<대삼원>은 한국 관객들에게 다소 낯선 작품일 수 있습니다. 신에게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한 평범한 신부 ‘중궈창’이 우연히 고리대금업자에게 쫓기는 여인을 도우려다 예기치 않은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의 코미디 영화인데요. 주로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에서 만나왔던 장국영이 이 영화에서는 한층 가벼운 모습으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그를 기리며, 장국영이 남긴 명작들을 다시금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재개봉을 통해 그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출처 : 더팩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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