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의 오징어게임을 방불케하는 흑백요리사, 다들 쇼츠에서 한 번 쯤은 보셨죠? 화제성 올킬하며 각종 SNS, 커뮤니티를 휩쓸고 있는데요. 흑백요리사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뻗었을지 알아볼까요?
👋 나야, 흑백요리사.
‘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우승자이자 조림왕 최강록이 흑백요리사에서도 여전한 밈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를 곁들인…”이라는 희대의 밈을 남긴 그가 이번에는 “나야, 들기름”, “엄마가 해준 느낌이 있어요. 전 아빠지만”, “패배하면 1년 동안 인터넷 안 하면 돼요” 등의 어록을 만들어냈죠. 요리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스타성입니다.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심사평은 배달 앱 후기를 점령 중입니다. “채소의 익힘 정도”라는 ‘익힘 변태’다운 어록은 특히 음식 후기에 활용하기 좋죠. 한동안 배달 앱에서 위트 있는 후기를 자주 보게 될 것 같네요!
🗺️ 흑백요리사 식당 도장깨기
요즘 ‘흑백요리사 식당’이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많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도 앱들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식당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어요. 당근 또한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통해, 흑백요리사 속 맛집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 CU, ‘밤 티라미수’ 개발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 매출도 상승하고 있는데요. 밤 티라미수가 들어간 초코비스킷, 맛밤, 라떼, 마롱크림빵과 유사한 연세 생크림빵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해요. 이는 참가자 ‘나폴리 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영향인데요. 편의점 제품을 활용해 호텔 디저트 같은 맛을 완성한 덕분이죠. 편의점 CU는 ‘밤 티라미수’를 개발 중이며 곧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오징어 게임만큼이나 치열하고, 어떤 서바이벌보다 진심인 ‘흑백요리사’. 당장 정주행해도 후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