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슐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애슐리 도파민점’으로 바뀌었습니다. 7월 말부터 ‘1달 안에 애슐리 공식 계정 팔로워 이기면 우리가 공식됨’ 챌린지를 내걸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성공해 버렸습니다. 대결 22일 차에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수를 뛰어넘은 것인데요.
‘애슐리 도파민점’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MZ력 충만하고, 도파민 팡팡 터지는 콘텐츠들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무물 스토리와 밈을 적극 활용하여 MZ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귀여운 오리 점장🦆과 직원들은 애슐리 메뉴 추천, 꿀조합까지 알려줍니다. 피드는 최신 밈들로 가득해서 밈 배우는 재미도 있답니다. 보다 친근하고 귀여운 방법으로 애슐리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죠.
본사 마케팅 팀의 견제를 받으며 (현) 애슐리 공식 계정이 된 (전) 도파민점,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애슐리 부계정이 된 본점은 과연, 공식 계정을 탈환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이처럼 인스타그램에서 ‘1달 안에 ~하기’ 챌린지가 종종 보이는데요. 대표적으로 ‘교수님 마케팅 수업을 이긴 아보카도’가 있습니다. ‘아보카도’🥑 소재 하나만으로 음원, 릴스, 이벤트 등을 제작한 것인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 효과를 시험해 보기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진짜를 넘어버린 시도들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럼, 이제 누가 진짜일까요? 😂
출처: 트렌드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