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개봉한 마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습니다. 첫날 23만 명 관객 기록은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는 물론, 최근 3개월 간 개봉한 작품 중에서도 최고 오프닝 스코어였습니다.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관람 전, 예습은 필수입니다. 우선 데드풀과 울버린은 멀티버스 세계관 덕에 만날 수 있었던 건데요.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만나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입니다.
‘웨폰 X’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재생 능력으로 암을 이겨내며 평범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데드풀과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한 울버린의 애증 섞인 케미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감독 숀 레비이 3일 간 내한하여 다양한 국내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여기서 각종 TMI를 공개했습니다.
1️⃣ 휴 잭맨의 첫 차는 현대자동차였습니다. 지금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탄다는데요.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현대자동차의 안전 기능을 칭찬하며 ⭐ 다섯 개를 줬습니다.
2️⃣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면 전 세계에서 통한다는, 콧대 높은 K 문화의 포인트를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 아이디어도 라이언 레이놀즈의 제안이었다고 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한국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네요! 🫶
여러분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과연 시들어가는 마블을 구원하는, 마블의 예수님이 될 수 있을까요?
출처: BBC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