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몽골의 선수 단복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랄프로렌, 벨루티, 룰루레몬 등이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치고 말이죠.
CNN은 이 소식을 ‘그들은 방금 올림픽에서 우승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고,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금메달을 줘야 한다는 열광적인 반응이 퍼지고 있는데요. 세계를 사로잡은 몽골의 단복을 만나보실까요?
몽골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흰색과 다양한 전통 패턴, 몽골 국기(소욤보)에 있는 문양이 인상적이죠.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성화 모습도 섬세하게 단복에 담아냈어요.
여성 선수의 경우 전통 의식에 사용되는 귀걸이와 자수가 들어간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고, 남성 기수는 활을 쏠 때 쓰는 모자와 벨트, 몽골 전통 부츠로 멋을 살린 것이 포인트예요.
이번 몽골 단복은 몽골의 의류 브랜드인 ‘미셸앤드아마존카’가 제작했는데요. 이 브랜드는 ‘몽골 전통과 문화의 본질’을 표현하는 것을 기치로 고급 맞춤복과 기성복을 만들어왔어요. 이들의 장인 정신이 제대로 세계를 감동시켰네요.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큰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